펜션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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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

 Draw your travel

남해 바다와 함께한 시간이 쌓이고 쌓여 어느덧 
세월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남해 물건리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소박한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아름다웠던 시간을 그려보며
이제는 많은 분들에게 내어드리는 기쁨으로 
이곳을 가득 채우려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바다를 그리다 보면
여름에는 문득 겨울 바다가 기다려지고
겨울에는 다시 여름 바다가 그리운 게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바다를 보며 작은 소망을 그려보고
다시 바다를 보며 예전의 나를 그리워합니다. 

오랜 세월 소소하지만 소중하게 가꾼 
저희 가족의 쉼터에서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안고 돌아가시기를 바라봅니다. 

- 2014년 목련꽃 피던 어느 봄날, 펜션지기 올림.